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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술인 화합의 축제 ‘2022 전력기술진흥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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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탑산업훈장에 김영창 다보이엔지 대표 등 90여명 수상 영예

전기설계·감리 분리발주 등 전력기술관리법 통과 소식에 축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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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술인협회는 1일 서울 강서구 소재 KBS아레나홀에서 '2022 전력기술진흥대회'를 개최했다. 김선복 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이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조정훈 기자)

 


대한민국 전력산업 발전에 헌신해 온 전기기술인들의 노력과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무리 됐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1일 서울 강서구 소재 KBS아레나홀에서 ‘2022 전력기술진흥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은 전력기술진흥대회는 매년 11월 1일 전기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 전력기술인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자리다.


이날 대회에는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한무경 의원, 이장섭 의원, 김한정 의원 등과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전기기술인들을 축하했다.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과 곽기영 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최전남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재언 대한전기학회 회장, 이봉섭 조명전기설비학회 회장, 한국생산성본부 안완기 회장 등 전력산업계 주요 인사들도 대거 자리를 함께 했다.


올해 전력기술진흥대회에서는 김영창 다보이엔지 대표가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김영창 대표는 전기감리 종합업체를 경영하면서 전력기술 연구개발과 전력시설물 품질향상, 강원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금에 헌신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에는 장성규 하이텍이피씨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장성규 대표는 건축물의 용도와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전기설계·감리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다.


이 밖에도 김종두 세광건설 대표와 박환수 대성사 대표, 엄금희 케이펙기술 상무, 이이문 한국토지주택공사 처장이 대통령표창을, 김정권 현대전기안전관리 이사와 이효원 건물코디뱅크 관리소장, 정만해 충청전기관리 대표가 국무총리표창을 정광래 가나이엔지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표창을, 각각 수훈하는 등 총 90여명의 전기기술인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대회 최고의 영예인 ‘자랑스러운 전기인상’은 권영관 한국전력감리공단 이사와 이훈병 석우엔지니어링 부회장이 수상했다.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전기기술인협회는 영남교육원 개원을 시작으로 호남과 충청권에도 교육원 설립을 추진하는 등 전기인 인력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전기인재난지원단 활동 등 전기인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면서 “전기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사회적으로 더욱 인정받고,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윤관석 국회 산자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7일 전기설계·감리 분리발주를 명문화한 전력기술관리법 개정안이 세 번의 시도 끝에 통과됐다. 업계 모든 분들에게 축하드린다”면서 “아울러 국가 기간산업인 전력산업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수상의 기쁨을 누린 수상자 여러분들에게도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치사에서 “전기는 국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책임지고 있고. 매출액 기준 300조원 규모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정부도 각종 제도와 정책 개선을 통해 걸림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력기술진흥대회는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차원에서 차분하고, 경건한 가운데 치러졌다. 참석자들은 함성과 박수를 대신해 준비된 깃발을 흔들며 환영과 축하의 뜻을 전했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