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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사랑꿈나무발전소’ 창립…태양광 발전으로 한국 탁구 부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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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인・기업인・동호인 등 손잡아

초・중・고 220개 학교에 태양광 설치

발전 수익, 탁구부 운영에 지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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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인 전·현직 탁구인들과 기업 및 생활체육 탁구인들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런던홀에서 (사)탁구사랑꿈나무발전소 창립 총회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탁구 꿈나무를 육성하는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탁구 부활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해 사라예보의 기적과 88올림픽의 영광을 부활하기 위해 탁구인과 기업인, 탁구 동호인 등이 손을 잡았다.


한국의 대표적인 전·현직 탁구인들과 기업 및 생활체육 탁구인들은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런던홀에서 (사)탁구사랑꿈나무발전소 창립 총회를 열었다.


탁구사랑꿈나무발전소는 앞으로 탁구부를 운영하는 전국 220여개 초·중·고 학교의 옥상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생산한 전기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해당 학교의 탁구부 운영에 활용할 방침이다.



김철수 강화이엔씨 대표

(사)탁구사랑꿈나무발전소 창립 준비위원장(김철수·유승민 공동)을 맡은 김철수 강화이엔씨 대표<사진>는 "탁구 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유소년 선수의 발굴 및 육성이 중요하며, 이들이 현역 은퇴후 일선 학교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꿈나무 발전소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초기 각 학교의 태양광 발전소 건립예산은 탁구인, 에너지 등 각 분야 기업인, 100만 탁구 동호인의 후원금으로 종잣돈을 마련한 후 발전소가 건립돼  운영 수익이 발생하면 자체  수익으로 발전소 건립을 이어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 운영진의 계획이다.  


각 학교에 들어설 태양광 발전소는 100kW 용량을 기준으로 건설되며, 여기서 얻어지는 연간 3000만원 가량의 전기 판매 수익 중 70%가량은 해당 학교에 지원해 탁구부 운영 및 지도자 양성에 사용된다.


준비위에 따르면 전체 220여개 학교에 태양광이 설치돼 계획대로 전기를 판매할 경우 연간 90억원의 수익금이 발생해  탁구 꿈나무 육성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비인기 스포츠 종목 지원을 위해 그동안 국내에서 많은 노력이 있었으며 주로 대기업의 후원, 재단의 자금을 활용한 금융수익을 통해 지원을 해왔다. 하지만 영속성이 없어 기업이 지원을 줄이거나 금융수익이 줄면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탁구 꿈나무 발전소는 햇살이 비칠때까지 지원을 이어갈 수 있어, 계획대로 진행되면 영속성 있는 지원이 가능해진다.


김철수 위원장도 "학생들에게 전기의 고마움을 알리는 것은 물론 친환경 에너지를 통해 꿈나무를 육성한다는 취지도 함께 되새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탁구사랑꿈나무발전소 창립식에는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안재형 프로탁구 추진위원장, 김택수 미래에셋감독, 오상은 전 국가대표감독, 주세혁 현 국가대표감독, 노병균 전 공군교육사령관, 이형주 한국전기공사협회중앙회 부회장, 차상준 대한실업스쿼시연맹 회장, 이승연 원양건축그룹대표, 최창준 원플랜트 대표이사및 설계.감리부문은 가나이엔지정광래대표이사가 맡는등  50여명이 발기인으로 함께했으며, 현정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 부위원장, 양영자 감독은 해외출장으로 서면 위임했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