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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정승일 사장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이행기반 마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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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에너지밸리포럼 제41차 정례포럼
15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에너지밸리포럼과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공동으로 제41차 정례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강연자로 정승일 한전 사장이 초청됐다.
㈔에너지밸리포럼(대표 문재도)과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 민정준)·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원장 임철원) 3개기관 공동으로 지난 15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제41차 정례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한국전력공사 정승일 사장을 초청해 ‘탄소중립을 향한 한전의 과제와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정 사장은 글로벌 탄소중립 추진현황과 영향, 탄소중립의 효율적인 이행을 위한 핵심 이슈를 설명하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한전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실현 가능성과 그 동안의 성과를 소개했다.
정 사장은 “탄소중립 시대의 변화는 사회·경제·기술 전분야에 걸처 큰폭의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으로 선진 주요국의 에너지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과 영국의 공격적인 해상풍력 확대, 원전지속 사례와 독일의 태양광 및 육상풍력, 전기차 보급확대와 기술적 난제가 있는 산업부문 감축은 2030년 이후에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의 효율적인 이행을 위한 핵심 이슈로 수요중심의 에너지 자원분배 및 유인체계 마련을 위해 수요의 공간적·시간적 이전(에너지 효율향상)을 통해 재생에너지 활용 극대화 및 전력설비 투자·운영 최적화 도모를 첫 번째 이슈로 비용·편익공정분담 및 배분, 계통 최적화와 전원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계획 입지, 기술혁신무탄소 전원, 원자력, 전기요금, 전력시장과 공급체계 등도 설명했다.
또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한전의 역할로 ▲에너지 소비 효율화 촉진 및 신사업 플랫폼 개발로 효율적 전기화 기여 ▲전력생산 및 수요분산화 촉진 ▲재생에너지 및 무탄소 발전(수소·암모니아)확산 기여 ▲계통건설·운영최적화를 통해 탄소중립의 근간 역할 수행 ▲연대·협력기반 탄소중립 핵심기술 개발 선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이행기반 마련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정 사장은 재생에너지 부문 글로벌 전력 유틸리티의 연대와 협력사례, 탄소중립 핵심 기술개발현황 등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이행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포럼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한편, ㈔에너지밸리포럼은 정부의 ‘미래 에너지산업’ 육성정책에 발맞춰 한전과 광주시, 전라남도를 비롯해 협력사 및 대중소기업 등 에너지 관련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 에너지산업 허브’를 만들기 위한 민간 포럼이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