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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형 연료전지 발전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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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형 연료전지발전소가 광주 첨단산업단지내에 본격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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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사업추진회사인 첨단연료전지(주)에 따르면 이번 도심형 연료전지사업은 지난달 15일 광주광역시 북구 첨단 산업단지 내에 총 사업비 550억원, 9.68MW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사업을 민간과 공기업이 공동 참여해 사업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가나이엔지(대표 정광래)과 벽산엔지니어링등이 각각 지분투자해 첨단연료전지회사를 설립했으며, 한전KPS(주)에서 EPC 맡아 2022년 6월 착공해 1년뒤 준공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연료전지 발전사업과는 달리 도심내에 설치되는 점을 감안하여 건물내장형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구축함과 동시에 생산되는 연료전지 폐열을 이용하여 인근 국책연구기관 등에서 사용되는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에너지전환을 도모하고자 국책과제까지 병행 할 예정이다.


해당 국책연구기관 등과 연계하여 신산업(AI∙농업) 연계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등 연료전지발전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본 사업은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한전KPS, 한국서부발전 등 공적기관은 물론 벽산엔지니어링, 신한자산운용 등과 사업초기 개발단계에서부터 함께하여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1년 9월 업무협약을 추진한 바 있다.


가나이엔지 정광래)대표는 "도심에 건물내장형 연료전지 발전소를 구축하면서 생산되는 폐열을 인근 수요처에 공급하는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므로써 정부정책에 따라 향후 수소발전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에너지TIME뉴스 남형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