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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전력기술을 만나는 ‘빅스포 2021’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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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주제로 미래 에너지기술 조망
게시 : 2021년 11월 10일(수) 12:35
10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1’에서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앞줄 왼쪽 두 번째)과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현대일렉트릭 부스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전기신문 양진영 기자] 미래 전력기술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가 열렸다.
한국전력은 10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1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1)’을 개최했다.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엑스포는 올해 7회째로 미래 전력기술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전력에너지 산업 엑스포다.
올해 행사에서는 ‘새로운 시대로의 초대: 탈탄소 에너지를 만나보세요 (Invitation to the New Era : Meet Carbon-free Energy)’라는 슬로건 아래 ‘탄소중립’을 주제로 저탄소, 친환경 등 지속 발전이 가능한 에너지신기술이 소개되고 비전이 제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사무총장인 안젤라 윌킨슨(Angela Wilkinson)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또한 정승일 한전 사장이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최초 선언하고 전력그룹사 사장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탄소중립 비전선포식’도 이어졌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BIXPO 2021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됐다.
정승일 사장은 “탄소중립은 도전적이고 어려운 과제지만 전 세계가 역량을 모아 협력하고 연대하면 성공할 수있을 것”이라며 “빅스포2021이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에 나아가는 모두에게 의미있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