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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푸른 용의 해...달라지는 건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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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출산‧육아, 청년 지원 정책 등 확대
2024년은 갑진년으로 푸른색 용의 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청룡이다. 사람들이 ‘좌청룡 우백호’라는 말을 하곤 하는데, 이때의 바로 그 푸른색 용이다.
갑진년(甲辰年)에서 갑목(甲木)은 푸른색을, 진토辰土는 용을 뜻한다. 그래서 갑진은 푸른용이 된다. 갑진은 육십간지 중 41번째다.
◆청룡의 해, 바뀌는 것은 무엇?= 새해가 되면 달라지는 것 중 하나가 최저임금인데, 2024년은 9860원으로 2023년(9620원)보다 2.5% 올랐다. 최저임금은 1인 이상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모든 사업장에 적용된다.
출산‧육아 관련 정책도 달라진다.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으로 이미 상당한 위험 수준에 도달했다. 따라서 정부도 이에 대한 대책들을 내놓고 있다. 2024년에는 출산 장려금 및 출산 지원금 확대, 육아휴직 제도 개선, 보육 서비스 확대, 주거안정 등의 지원이 확대된다.
육아휴직 기간은 2023년 최대 12개월에서 새해 최대 18개월로 늘어난다. 육아기 근로시간단축은 만 12세(기존 8세)까지 확대된다. 부모급여는 ▲0세(70→100만원) ▲1세(35 →50만원)로 각 바뀌며 기존 200만원이었던 첫만남이용권은 둘째 이상 아동에게 300만원으로 확대된다.
청년 지원 정책도 확대된다. 7월부터 한 달에 21번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20% 할인받을 수 있는 지하철‧버스 통합권 케이패스(K-pass)가 도입된다. 청년은 30% 할인으로 연32만4000원을, 저소득층은 53% 할인으로 연 57만6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일반인은 20% 할인으로 연 21만6000원 지원이 가능하다.
자립준비 청년을 돕는 자립수당은 월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오른다. 또 취업 준비 청년을 돕기 위해 연 3회에 한해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의 절반을 지원한다. 대상 청년들은 연 최대 30만원까지 부담을 덜 수 있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