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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특집) 한국태양광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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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특집) 한국태양광산업협회
기업에 도움되는 그린뉴딜 정책 제안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이완근)는 지난 2008년 설립된 이후 한국의 성공적인 에너지전환을 위해 10년 이상 활동해 온 단체다. 태양광 제조산업 분야 회원사들이 모인 태양광산업협회는 국내 태양광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의 이익 증진은 물론 원활한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에너지전환을 위한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그중에도 태양광 발전 업계의 발전을 위해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게 협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특히 중국을 제외하면 한국은 태양광 분야 글로벌 시장에서도 앞선 밸류체인을 가진 국가다. 한국의 태양광 시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도래하고 있는 새로운 그린비즈 시대에 발을 맞춰나간다는 게 태양광산업협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태양광산업협회는 태양광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업 간 ▲상호협력 ▲정보교환 ▲균형성장을 목표로 삼고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먼저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를 비롯해 국내에도 확산되고 있다.
태양광산업협회는 각종 전시회에 국내 기업들과 공동전시관을 꾸리는 등 회원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총선에서도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정의당, 녹색당 등 다양한 정당이 그린에너지 정책을 내놨다. 협회는 이 같은 정책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기업들에게 한층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그린뉴딜 정책을 제안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술발전과 보급을 위해 노력해온 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협회 소속 회원사들의 미국 등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 전시회 사업도 올해 지속 추진키로 했다. 에너지공단 등과 함께 한국관을 꾸려 재생에너지 관련 해외 전시회에 지속 참여하는 태양광산업협회는 올해도 회원사들의 해외 시장에서의 홍보 창구 확보를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전시회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다양한 행사에 회원사들이 참여할 수 있게끔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북한과의 에너지 경협에도 언제든지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확립키로 했다. 2018년 남북간 경제협력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에너지 분야의 경협이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최근 들어 한 풀 꺾인 모양새지만 언제든지 논의가 재개된다면 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겠다는 것.
태양광산업협회 관계자는 “현재 재생에너지 시장의 가장 큰 과제는 에너지 관련 정책을 통한 현안을 해소하는 점”이라며 “이 같은 과제를 추진하는데 협회가 제 역할을 다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정책 분야에서 그린뉴딜 정책 수립이 중요하다.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정책, 당장 필요한 곳에 지원 가능한 정책이 만들어지도록 업계 입장을 충분히 국회에 전달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