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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32개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을 착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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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32개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 착공…3년간 11조원 투입

 

 

정부가 올해 안에 32개 대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착공하고, 3년간 11조원을 투입한다. 또 효율·환경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산업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먹거리에도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올해도 흔들림 없이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엿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은 담은 2020년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이용·보급 실행계획’을 확정·공고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 중점 추진방향으로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시장 창출 및 운영, 효율적 재생에너지 생태계 개선, 안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을 꼽았다.


우선 대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로 안정적인 시장을 창출하고,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비율 상향을 통해 재생에너지 수요를 확충하기로 했다.


정부는 한림 해상풍력, 새만금 태양광 등 32개 대규모 프로젝트를 연내에 착공(2.3GW)해 올해 1조9000억원 등 향후 3년간 총 11조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법령에 따라 올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비율을 기존 6%에서 7%로 상향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수요를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폭락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격을 조정하기 위해서다. 비율이 증가하면 의무공급량은 지난해 대비 16.4% 증가(4435GWh)한 3만1402GWh가 될 전망이다.


효율·환경 중심의 재생에너지 생태계 개편 및 신재생에너지 역량 강화 방안도 추진된다. 산업부는 태양광 모듈 최저효율제(17.5%)와 탄소인증제를 올해부터 도입해 고효율・친환경 설비확산 및 기업의 R&D 투자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실리콘 태양전지의 한계효율(30%)을 극복한 세계 최고효율 태양전지(2025년 35% 목표), 풍량 및 수용성 확보에 유리하고 성장 가능성이 큰 부유식 해상풍력(최대 8MW), 수소 핵심부품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도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작성 : 2020년 02월 29일(금)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