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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파워, '도로형 태양광시스템' 특허증 획득…자전거도로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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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형 태양광-영농형 태양광 시스템 특허 등록 완료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유럽, 동남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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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파워의 자전거도로 태양광 발전 디자인.


 


제이에스파워가 자전거도로 태양광 기술로 특허를 받으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제이에스파워(대표이사 강희동)는 지난해 11월 출원한 ‘전기 에너지 저장이 가능한 도로형 태양광 시스템(제10-2468464호)’과 ‘전기에너지 저장이 가능한 영농형 태양광 시스템(제10-2468463호)’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제이에스파워는 지난 4월 안산시 초지동의 자전거도로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사가 개발한 폴리우레탄 소재인 ‘엘라스토리트(Elastolit)’로 구현된 전신주 형태의 기둥(Pole)을 적용한 ‘자전거도로 태양광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설치한 바 있다.


이번 특허의 핵심은 모듈을 지탱하는 기둥이다.


제이에스파워는 BASF의 볼더(Boldur)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 구조물에 대한 특허를 갖고 있다.


볼더는 바스프가 콘트리트 제품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으로 필라멘트 와인딩(Filament winding) 공법으로 생산된 PU 복합 소재 파이프다.


해당 제품은 탁월한 강도 및 탄성을 자랑해 태풍 및 기상이변에 강하다. 또 속이 비어있는 구조로 중량 감소를 통한 시공비 및 인건비 절감도 가능하다.


또한 내구성과 UV저항력을 갖고 있어 50년 이상 유지될 수 있으며 절연제품으로 낙뢰 등의 피해에도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설계 단계에서도 자전거도로 이용에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계획하고 유지관리(도로포장, 가드레일 보수 등)를 고려했다.


‘범죄 예방 환경 설계’를 참고했으며 조명 등 추가설치가 가능해 야간에 보행자의 안전과 자전거 이용자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무엇보다 구조물의 물리적, 구조적, 기능적 사항을 누구나 확인하고 검토할 수 있도록 설계해 유지보수의 용이성까지 확보했다.



제이에스파워의 자전거도로 태양광 발전 디자인.

제이에스파워는 이번 특허 획득으로 국내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 예상한다.


제이에스파워는 지난 5월부터 태양광 설치가 가능한 전국의 자전거도로를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국내의 여러 발전공기업 및 지자체들과 협의하고 있으며 영남, 호남 및 충청권에 사업개발 및 인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나아가 내년 상반기에 전국으로 자전거도로 태양광 시스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농지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영농형 태양광 시장이 본격화되면 바스프와 개발한 볼더를 무기로 영농형 태양광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제이에스파워는 이번에 등록을 완료한 두 특허를 무기로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1월 22일 ‘전기 에너지 저장이 가능한 도로형 태양광 시스템’의 PCT 국제특허(PCT/KR2022/018455) 획득을 진행 중으로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및 중동, 미국, 유럽 그리고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을 진출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강희동 제이에스파워 대표는 “자전거 태양광 도로는 다른 태양광 발전처럼 토목공사로 환경 훼손이 없으며 지자체가 소유한 유휴부지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또 그늘을 만들고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